내 돈을 지키는 ETF 투자 수업 ㉒편: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자산 전략
우리는 매년 물가가 오르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월급은 제자리, 예금 이자는 낮고, 현금만 가지고 있다면
자산의 실질 가치는 계속 줄어들겠죠.
이런 시대에 우리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자산 전략을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1. 인플레이션에 약한 자산
- 현금 – 물가가 오르면 구매력 하락
- 예금 – 금리가 낮아 실질 수익률이 마이너스
- 고정 수익 상품 – 이자 수익이 물가를 못 따라감
결국 현금과 고정 금리 자산만으로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2. 인플레이션에 강한 자산
- 주식 – 기업이 물가 상승을 가격에 반영
- 원자재 – 금, 원유 등 실물 자산
- 부동산 – 자산 가치 보존 효과
- ETF –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 가능
특히 ETF는 여러 자산을 자동으로 분산시켜주기에 개인 투자자가 관리하기에 적합한 도구입니다.
3. 인플레이션 방어 ETF 예시
- SPY, IVV – 미국 시장 대표 ETF (S&P500)
- GLD – 금 가격 추종 ETF
- DJP – 다양한 원자재 가격 추종 ETF
- VNQ – 미국 리츠 ETF (부동산)
- TIP – 물가 연동 채권 ETF
이 ETF들은 시장 전반 + 실물 자산을 포함하고 있어 인플레이션 시기에 방어력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4. 실생활 예시
30대 직장인 B씨는 예금을 깨고 일부를
글로벌 주식 + 금 ETF + 리츠 ETF
로 나눠 투자했어요.
그 결과, 물가가 올라가도 ETF 자산이 함께 상승하면서 실질 자산 가치를 지킬 수 있었죠.
5. Q&A
Q1. ETF는 인플레이션에 완벽히 대응하나요?
A. 완벽하진 않지만, 여러 자산군을 조합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Q2. 금과 주식 ETF를 같이 가져가도 될까요?
A. 오히려 추천됩니다. 서로 반대 성격이라 균형을 맞추기 좋아요.
Q3. ETF 외에 인플레이션 대비책은 없나요?
A. 있습니다. 부동산, 외화 자산, 물가 연동 채권 등 다양한 대응 수단이 있어요.
정리
- 인플레이션 = 현금 자산의 가치 하락
- ETF는 주식·금·채권·부동산을 아우르는 방어 수단
- 중요한 건 분산 + 장기 + 꾸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