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준비를 위한 연금 자산, **예금만으로 충분할까요?** 낮은 금리 시대에는 **ETF를 활용한 연금 투자 전략**이 필요합니다. 특히 **IRP(개인형 퇴직연금)**나 **연금저축계좌**를 통해 ETF에 투자하면 **세액공제 혜택 + 장기 복리 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1. IRP와 연금저축계좌란?
- IRP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퇴직금/개인 납입이 가능한 퇴직연금 계좌
- 연금저축계좌: 개인이 스스로 가입해 노후를 준비하는 장기 투자 계좌
두 계좌 모두 ETF를 포함한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최대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ETF로 연금 투자하면 좋은 이유
- 세액공제: 연금저축은 연 400만 원, IRP는 추가 300만 원까지 세액공제
- 복리 수익: 장기 보유 시 복리 효과 극대화
- 자산 분산: 국내외 다양한 자산에 ETF로 분산 투자 가능
- 물가 방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주식형 ETF 선택 가능
3. ETF 연금투자, 어떻게 시작하나요?
- 1. 연금계좌 개설: 증권사 앱(삼성, 미래에셋, 키움 등)에서 연금저축/IRP 개설
- 2. 납입 설정: 자동이체로 월 10만~30만 원 등 납입금 설정
- 3. ETF 선택: 위험 성향에 따라 국내외 주식형, 채권형, 배당형 ETF 혼합
- 4. 자동 매수 설정: 적립식 방식으로 매달 정기 매수 추천
- 5. 수익률 및 리밸런싱 점검: 6개월~1년에 한 번 조정
4. 2025년 추천 연금 ETF 예시
- KODEX 미국S&P500TR ETF: 장기 우상향 지수, 대표적인 주식형 자산
- ARIRANG 고배당주 ETF: 안정적 배당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
- TIGER 미국채10년선물 ETF: 경기 침체 대비 채권형 ETF
- KINDEX 글로벌인프라 ETF: 저변동성, 인프라 섹터 중심의 분산 자산
5. 주의할 점과 팁
- 60세 이전 인출 시 세금 발생: 중도 인출하면 기타소득세(16.5%) 발생
- 분산 투자 필수: 국내외, 주식/채권 혼합 구성 권장
- 자동투자와 수수료 비교: 연금계좌는 운용보수가 다르므로 증권사 비교 필요